재외동포청이 오는 10월 5일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정부 포상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고 검증 절차에 들어갔다.
재외동포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유공자 가운데 선정된 후보자 명단은 지난 3일 재외동포청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명단에는 메트로시티뱅크 백낙영 회장, 파바월드 명원식 회장 등 미주 지역 인사를 비롯해 164명과 12개 한인 단체가 포함됐다.
명 회장은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해 노숙자 지원, 빈곤층과 노인을 위한 봉사, 교육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주도의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 활동에 집중하며 매달 두 차례 한인 치매 노인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백낙영 회장은 2006년 메트로시티은행을 설립해 중소기업청(SBA) 대출을 통해 25년간 한인 사업가 375명에게 총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자금을 공급하는 등 이민사회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
공개 검증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후보자 공적에 대한 의견은 재외동포청 재외동포과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최종 수상 여부와 훈격은 9월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