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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8%대 급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중앙일보

2026.07.06 21:53 2026.07.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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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코스피가 7일 장 중 8% 넘게 급락하면서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올해 들어서만 6번째이자 역대 11번째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51분 34초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거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피가 전 거래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20분간 중단됐으며,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

발동 시점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6.85포인트(8.03%) 내린 7404.48이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13포인트(1.64%) 내린 7919.20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다 오후장 들어 하락세가 가팔라졌다. 장중 한때 7392.04까지 8.19% 급락하기도 했다.

앞서 오전 10시 23분 41초에는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6.26포인트(5.12%) 내린 1227.32였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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