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스마트제조 기반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 기업 ㈜리얼티쓰가 3D 데이터 기반 환자 맞춤형 치과 보철물 자동 설계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 솔루션 ‘REALTEETH’를 앞세워 국내외 치과 의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REALTEETH는 정제된 3D 구강 스캔 데이터를 학습하는 알고리즘과 앙상블 시스템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환자별 구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과 보철물 설계를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수작업 방식에서 27% 수준이던 보철물 불량률을 4% 이하로 낮췄고, 싱글 크라운 기준 제작 리드타임도 평균 30분 이내로 단축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은 50% 이상 향상됐고, 제조 비용은 30% 이상 절감됐다.
리얼티쓰는 향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출시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웹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덴탈 플랫폼 기업들과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보철물 전 영역으로 AI 기술 라인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약 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등 기업공개(IPO) 준비도 병행할 방침이다.
전진훈 리얼티쓰 대표는 “AI와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과 보철물 설계의 정확도와 생산성을 높이는 디지털 덴탈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글로벌 연동을 통해 국내외 치과 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리얼티쓰는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