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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농림위성’ 차중 4호 정상 분리…궤도 투입

중앙일보

2026.07.07 00:16 2026.07.07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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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4월 8일 오전(한국 시간)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탑재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다. 스페이스X 영상 캡처

지난 2024년 4월 8일 오전(한국 시간)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탑재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다. 스페이스X 영상 캡처


농업·산림 관리, 산림 변화 모니터링용 농림위성으로 개발된 차세대 중형위성(차중) 4호가 우주로 향했다.

우주항공청은 7일 차중 4호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12분(현지시각 오전 0시 12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고 밝혔다.

차세대 중형위성 4호는 500㎏급 표준형 플랫폼을 활용한 농림위성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된 탑재체가 실렸으며 광역관측카메라를 통해 전국을 3일 주기로 촬영할 수 있다.

차중 4호를 실은 팰컨9은 발사 2분 28초만에 1단을 분리했고, 3분 15초께 위성보호 덮개(페어링)를 분리했다. 발사 약 2시간 30분 후인 오후 6시42분께에는 발사체와 분리됐다. 차중 4호는 고도 약 888㎞ 태양동기 원궤도를 돌게 된다.

우주항공청은 차중 4호가 발사체에서 분리된 후 약 23분 뒤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최초 교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중 4호는 차중 1단계 개발사업으로 확보한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관으로 개발된 위성이다. 무게는 514㎏이며 관측폭 120㎞에 5m 크기 물체를 구분할 수 있는 광학탑재체를 통해 농작물 작황, 농경지 분석, 산림 자원 관측 등을 수행한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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