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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일베’ 지목한 김현지 PD 역풍…“징계하라” 항의 봇물

중앙일보

2026.07.07 04:26 2026.07.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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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김현지PD가 제작에 참여한 MBC 프로그램. 커뮤니티 캡처

과거 김현지PD가 제작에 참여한 MBC 프로그램. 커뮤니티 캡처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경상도 사투리를 두고 ‘일베 혐오 표현’이라 지적한 MBC경남 김현지 PD를 징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오전 MBC경남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현지 PD의 공식 사과와 징계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항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MBC경남 홈페이지 캡처

MBC경남 홈페이지 캡처

시청자들은 “40년 넘게 사투리를 써온 나도 일베가 되어버린 건가”, “다른 지역도 아니고 경남지역 피디가 ‘노’를 가지고 시비 걸면 뭐하자는 거냐”며 항의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달 28일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무섭노. 조명부터 무서운데”라고 말했고, 이에 김 PD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여성 아이돌과 PD가 사이좋게 ‘노노’를 주고받고 있어 무척 속상했다”며 “혐오 표현에 뿌리를 둔 표현임을 알았을 때의 선택은 태도의 영역”이라고 저격했다.

그러나 이후 과거 김 PD가 직접 참여했던 MBC경남 예능 ‘얍! 활력천국’에서 “뭐라하노?”, “옛날에 그런 말을 들을 여가가 어딨노” 등 경상도 사투리를 살린 자막을 다수 사용했던 사실이 드러나며 역풍이 불었다. 논란이 퍼지자 김 PD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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