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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빼서 지금 서울 집 사라” 4억으로 15억 아파트 쥐는 법

중앙일보

2026.07.07 13:00 2026.07.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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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더중플 - 하반기 내 집 마련 전략
돌고 돌아 부동산일까요.

최근 부동산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머니 무브(자금 이동)’입니다. 기록적인 ‘불장(상승장)’에서 차익을 실현한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거죠. 올해 1~4월 주식·채권 계좌에 있던 자금이 서울 주택 매수 대금으로 이동한 돈만 2조4000억원에 이릅니다.

이미 서울과 경기권의 집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하반기 다주택자와 고가 1주택자 보유세 인상 등을 담은 세제 개편안 발표가 기다리고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무주택자는 지금 집을 사도 될까요?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구독서비스 ‘더중앙플러스( https://www.joongang.co.kr/plus)’는 지식·정보·인사이트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투자 콘텐트를 제공합니다. 오늘 ‘추천! 더중플’에선 하반기 내 집 마련 전략과 유망 투자처를 소개합니다.
" 서울은 지금 집값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보인다. 세입자라면 전세금을 빼서 집을 사는 게 좋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 "
" 자본 4억원으로 살 수 있는 집의 금액대는 6억원에서 15억원까지 다양하다. (박성혜 플랩자산연구소 대표) "

지난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주춤했던 서울 집값은 물론 ‘반도체 셔세권(셔틀버스+역세권)’인 경기 남부권 집값까지 덩달아 뛰고 있다.

내 집 마련 시기를 가늠하던 수요자들은 고민에 빠졌다. 지금 집을 사는 게 좋을지, 7월 발표 예정인 세제 개편안 이후로 미뤄야 할지 헷갈려서다. 추격 매수하자니 ‘상투’를 잡을 것 같고, 관망하자니 집값이 더 오를 것만 같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 재개발 아파트 공사 현장. 중앙포토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 재개발 아파트 공사 현장. 중앙포토


이에 머니랩은 지난달 26~27일 ‘2026 재테크트렌드페어’에 참석한 부동산 고수들의 강연을 엮어 ‘ 하반기 내 집 마련 전략’을 정리했다. ‘입대세(입지·대출·세금)’로 유명한 박성혜(훨훨) 대표, 강연옥 플팩 대표, 박민수(제네시스박) 더스마트컴퍼니 대표를 비롯해 김인만 소장,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윤성(망고쌤) RM부동산연구소 대표 등 부동산 전문가들이 총출동했다.

“다주택 규제로 전월세 오른다”
전문가들은 서울 집값이 당분간 우상향할 것이란 데 의견을 같이했다. 첫손에 꼽은 이유는 공급 부족이다.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5967가구로, 1년 전보다 30% 줄었다. 내년엔 1만3650가구로 급감한다. 김덕례 위원은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135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즉시 인허가를 거쳐 착공된다 해도 아파트를 짓는 데 3년 이상 걸린다”고 말했다.

유동성도 집값을 밀어 올리는 요인이다. 주식 투자 수익과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직원들의 성과급, 사내 대출이 대출 규제 효과를 상쇄한다는 것이다. 전월세 급등에 따른 불안감도 집값을 떠받들고 있다. 최윤성 대표는 “전월세를 공급하는 다주택자와 비거주 1주택자를 규제하자 전세 매물이 줄고 월세가 뛰는 부작용이 생겼다”고 말했다. 전월세 부담이 커지면 일부는 매매 수요로 돌아서게 된다. 금리 인상 기조와 보유세 강화책이 수요를 억제할 수 있지만, 대출 금리 하단이 1%포인트 넘게 뛰거나 중저가 주택까지 세금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한 집값이 내리긴 어려울 것으로 봤다.

“예산 적을수록 여기에 관심 둬야”
그럼 어떤 집을 사야 할까. ▶완성형보단 변화형 입지에 자리한 ▶지하철 역세권 대단지(최소 500가구)면서 ▶중저가일수록 ‘네임 밸류(지명도)’가 높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수요가 많아야 나중에 되팔기(환금성)가 수월해서다.

이번 머니랩에선 전문가들이 분석한 ▶매수 전략 ▶유망 투자처 ▶무주택·1주택자의 보유 금액별 ‘액션 플랜’ 등을 아낌없이 소개한다.


〈계속〉

4억원 쥔 무주택자의 4가지 선택지
예산이 적으면 ‘여기’를 주목해라
1주택자가 갈아타기 좋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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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빼서 지금 서울 집 사라” 4억으로 15억 아파트 쥐는 법 [재트페③]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1540

〈머니랩〉추천! 돈이 되는 부동산 정보는 머니랩과 함께!
👉 “‘셔틀 370대’ 동탄보다 낫다” 삼전닉스 최고 ‘셔세권’ 어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7868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효과’로 용인 수지와 분당·광교·동탄 등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한 곳의 집값이 들썩인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부동산 투자의 중심축이 한강 벨트에서 반도체 벨트로 넘어갔다”는 말까지 나온다.
김영옥 기자

김영옥 기자


반도체 벨트의 집값은 계속 오를 수 있을까. 지금이라도 집을 산다면 어딜 사야 할까. 머니랩은 삼전닉스 임직원을 비롯한 실수요자의 입장에서 경기 남부권 아파트 매수 전략을 짚어봤다. 현시점에서 돈이 되는 ‘똘똘한 단지’도 함께 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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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영.김홍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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