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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 개막

Chicago

2026.07.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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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타코 등 80여 업체 참여…그랜트파크 8일~12일
[시카고 시]

[시카고 시]

시카고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중 하나이자, 세계 최대 규모 야외 음식 축제로 손꼽히는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Taste of Chicago)가 8일 개막했다.
 
올해로 제46회를 맞은 이 행사는 시카고 도심 그랜트파크에서 12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열린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공연, 셰프들의 요리 시연 프로그램 등과 함께 운영되며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2026 행사에는 시카고의 유명 요식업체 40곳과 요일별 팝업 식당 25곳, 푸드트럭 17대, 스낵 판매업체 4곳 등 8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카고를 대표하는 루말나티스 피자와 일라이스 치즈케익, 빌리 고트 태번을 비롯 한식 기반의 퓨전 레스토랑 서울 타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프랑코스 리스토란테, 태국 음식점 스타 오브 시암, 그리고 해피 랍스터 푸드 트럭 등도 있다.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는 1980년 7월 4일, 일부 요식업소가 “한 자리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특별 이벤트를 연 것이 계기가 됐다. 1981년부터 시 당국의 지원 속에 그랜프파크로 장소를 옮겨 개최되면서 시카고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소개하고 소상공인과 레스토랑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는 대형 행사로 성장했다.
 
2023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3년간 나스카(NASCAR) 도심 레이스 행사의 영향으로 9월에 개최됐으나, 올해부터 다시 7월 일정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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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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