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군 “호르무즈 상선 공격한 이란에 강력한 공습 개시”
중앙일보
2026.07.07 14:20
2026.07.07 17:19
지난 2월 28일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하는 미 해군. EPA=연합뉴스
미국 군 당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들을 공격한 이란에 대해 전격적인 보복 공습을 개시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항행하던 상선 3척을 겨냥한 이란 측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국제 해역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승선한 상선을 표적 삼은 데 대한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공습을 개시한 것”이라며 “이란이 보여준 침략 행위는 정당한 이유가 없는 위험한 행동이며, 명백한 휴전 협정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같은 이유로 이란산 원유 판매에 대한 제재 면제를 철회하기도 했다. 이란의 계속되는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에 경제적·군사적으로 압박하며 경고 수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