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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한인 미제 사건 해결 경찰에 뉴욕총영사관, 감사장 수여

New York

2026.07.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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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거주 한국계 재외국민 변사 사건 해결에 기여
대한민국 정부와 공조 통해 11년 동안 수사 지속
뉴욕총영사관이 7일 메인주 포틀랜드 경찰관 안젤코 나피알로(Andjelko Napijalo.오른쪽 6번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 뉴욕총영사관]

뉴욕총영사관이 7일 메인주 포틀랜드 경찰관 안젤코 나피알로(Andjelko Napijalo.오른쪽 6번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 뉴욕총영사관]

뉴욕총영사관이 11년간 미제로 남아 있던 한인 변사 사건 해결에 기여한 메인주 포틀랜드 경찰 형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7일 맨해튼 뉴욕총영사관에서 김상호 뉴욕총영사를 비롯한 영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인주 포틀랜드 경찰서 소속 안젤코 나피알로(Andjelko Napijalo) 형사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번 감사장은 2015년 메인주 포틀랜드 해안가에서 발견된 퀸즈 플러싱 거주 재외국민 변사 사건과 관련해, 11년 동안 사건을 포기하지 않고 수사를 이어오며 대한민국 정부와 긴밀한 국제공조를 통해 사건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틀랜드 경찰은 ‘포렌식 유전계보 수사(Forensic Genetic Genealogy)’ 기법을 활용해 시신의 DNA를 바탕으로 가족 계보를 역추적했고, 그 결과 시신이 한국계라는 단서를 확보했다. 이후 국무부 외교안보국 포츠머스 지부를 통해 주뉴욕총영사관에 협조를 요청했고, 총영사관은 요청을 접수한 즉시 한국 경찰청 과학수사분석과에 지문 감정을 의뢰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된 후에는 외교부와 협력해 국내 가족관계 확인과 유가족 연락 및 사망 통보, 안장 장소 확인 및 안내 등 사건 종결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수행하며 11년간 미제로 남았던 사건의 최종 해결을 지원했다.  
 
김 총영사는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헌신한 나피알로 형사의 사명감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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