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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한 때 7200선 아래로...삼전·하닉 이틀연속 급락

중앙일보

2026.07.07 22:06 2026.07.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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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5% 넘게 하락하며 이틀 연속 급락세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5.85% 하락한 7208선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72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오후 1시 31분경엔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증시를 이끄는 대장주들의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6% 이상 하락한 27만원대, SK하이닉스는 3%가량 하락한 213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날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종에 대한 고점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불거지면서 시장의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코스닥 지수도 약 5% 하락하며 78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800선을 밑돈 것은 약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장서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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