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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해외 디지털노마드 원격근무·문화 체험행사 열린다

중앙일보

2026.07.0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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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재선)가 '디지털노마드 인천 2026 서머 워케이션'을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해외 디지털노마드(첨단 디지털 장비를 갖추고 여러 나라를 다니며 일하는 사람) 유치와 지역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워케이션(Worcation: Work+Vacation) 전문기업 호퍼스가 운영을 맡아 세계 각국의 디지털노마드와 원격근무자들이 인천에서 일과 삶, 지역 커뮤니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디지털노마드 시티 인천(Digital Nomad City Incheon)' 비전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해외 디지털노마드 15명 내외를 대상으로 2주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인천에 머무르며 원격근무를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공간과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일(Work)' '지역(Local)' '사람(Community)'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청년 코워킹 공간인 유유기지와 인천 구도심의 로컬 카페 등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이후 인천 개항장과 구도심을 중심으로 한 로컬 투어, 지역 음식 문화 체험, 창업가 및 크리에이터와의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주말에는 인천의 섬을 방문하는 일정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창업가와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운영자 등과 직접 만나 인천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한다.

이재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디지털노마드시티 인천은 해외 우수 인재가 인천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지역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글로벌 인재와 지역 혁신 생태계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인천이 디지털노마드 허브 도시이자 글로벌 창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사인 호퍼스는 국내외 워케이션과 디지털노마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온 기업으로, 한국과 일본, 대만 등지에서 글로벌 참가자와 지역 혁신기관, 스타트업, 로컬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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