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열린 ‘수소산업 진흥·안전기술 컨퍼런스’에서 김봉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전환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이 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수소연합과 함께 7월 8·9일 충북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수소산업·진흥 안전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수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인 ‘안전’을 중심으로 다룬다.
7월 8일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소법에 따라 지정된 5개 수소전담기관, 민간 수소기업 80개사 등에서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4개 주제발표를 통해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전 주기에 걸친 안전 정책과 제도, 현장 안전기술을 공유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수소활용 에너지 시장 전망과 안전 전략, 수소 연구개발 및 실증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수소산업 안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연구개발(R&D)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고도화 방안도 제시했다.
한국수소연합은 글로벌 수소산업·정책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그린수소 수전해 기술동향을 발표했다. 크리오스는 액화수소 저장시스템 기술을, 효성하이드로젠은 액화수소 인프라 운영과 운송 안전관리를 소개했다.
수소산업 진흥, 유통, 안전 전담기관이 참여하는 ‘수소산업 5대 전담기관 협력회의’도 열렸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주요 사업과 현황을 공유하고, 수소 기술혁신과 산업 진흥 기반 조성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관리와 정책 연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수소산업은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 영역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하는 특수성이 있고,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안전관리 체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수소 기술개발과 산업진흥을 추진하는 전담기관으로서 수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