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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아마도 오늘밤 다시 이란 타격할 것”

중앙일보

2026.07.08 06:04 2026.07.0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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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아마도 오늘밤 다시 이란을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 자리에서 이란에 대한 이틀 연속 공습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에 그들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했고 아마도 오늘 밤 다시 강력히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대이란 해상봉쇄를 재개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유조선에 대한 이란군의 공격에 대응해 전날 이란 내 80여개 표적을 공습한 바 있는데 이날 공습을 계속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을 향해 “쓰레기(scum)고 지긋지긋한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가 “끝난 것 같다. 그들과 거래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반면 이란은 미국이 먼저 합의를 깼다는 입장이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의 공습과 이란산 원유 제재 재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지속적인 충돌로 인해 전쟁 중단 합의의 중요하고 근본적인 부분이 무력화됐다”고 주장했다.



장구슬.오욱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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