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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한국학교연합회 제1회 교사연수 및 학술대회

Chicago

2026.07.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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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한국학교 교사 200여명 참가
북미한국학교연합회의 제1회 교사연수 및 학술대회가 열려 200여명이 참가했다. [사진=한국학교연합회 제공]

북미한국학교연합회의 제1회 교사연수 및 학술대회가 열려 200여명이 참가했다. [사진=한국학교연합회 제공]

북미한국학교연합회(KSA-US, 회장 이상희)가 제1회 교사연수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와 전세계 한국학교 교사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했으며 한국어교육과 한국학교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수업경시대회 시상식에서는 인디애나주 퍼듀한국학교 김소연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김 교사는 이번 연수의 선택강의 강사로도 초청돼 유아부 수업 운영 노하우와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학술대회는 서울교육대학교 원진숙 교수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한국어 수업 레시피'를 주제로 진행됐다. 원 교수는 한글학교를 학생들이 두 언어와 두 문화를 바탕으로 정체성을 형성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제3의 성장 공간'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의 한국어를 결핍이 아닌 자원으로 인정하고 공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소통할 수 있는 한국어 수업을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또 김민정 교수의 '다언어 학생의 정체성 발달과 언어교육 지원'과 김경호 교수의 '공감소통과 이미지 리더십' 강의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교사의 소통 역량과 리더십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이틀간의 연수를 마무리했다.
 
폐회식에서는 오랜 기간 한국학교 발전에 헌신한 장기 근속 교사와 개교 20주년 이상 학교에 대한 시상이 열렸다. 또 청소년 글짓기대회 세종대왕상 수상자인 휴스턴한인학교 김우진 학생이 수상작을 직접 발표했다. 청소년 꿈 말하기대회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뉴잉글랜드한국학교 김은영 학생이 '한 사람을 위한 꿈'을 소개했다.  
 
북미한국학교연합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북미 한국학교 교육의 발전과 차세대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시카고중앙일보 #북미한국학교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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