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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기생충 감염증 확진 사례 140여건
Chicago
2026.07.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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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일리노이 주 보건당국이 장내 기생충 감염 질환 사이클로스포라증(Cyclosporiasis) 확산세(본보 7월 8일 보도)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일리노이 보건부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의 사이클로스포라증 확진 사례는 8일 현재 141건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가운데 121명이 최근 여행을 다녀왔다고 보고했는데 62명은 해외여행, 59명은 국내여행이었다. 나머지 20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발병 사태의 진원지로 추정되는 미시간 주에서는 6월 22일 이후 70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디트로이트를 포함한 미시간 주 동남부 지역에 확진자가 집중돼있다.
중서부를 중심으로 8일 현재 전국 18개 주에서 확진 사례가 보고된 상태다.
일리노이 주 보건부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협력해 감염 추이를 추적하고 있다며 과일•채소 충분히 씻어 먹기, 손질된 식품 즉시 냉장보관하기, 식사 전 손씻기 등을 당부했다.
사이클로스포라증은 장내 기생충 사이클로스포라(Cyclospora)에 오염된 물이나 생과일•채소를 섭취해 발생하는 장 감염병으로, 폭발적인 물설사, 심한 복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수주에서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 일리노이 #기생충감염증
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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