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서울 은평구 빌라서 ‘펑’하고 불…초등학생 남매 사망

중앙일보

2026.07.08 17:13 2026.07.08 17:4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서울 은평구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 남매가 숨졌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7분쯤 은평구 갈현동의 지상 3층·지하 1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앞집 거주자가 ‘펑’ 하는 소리를 들은 뒤 연기와 불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등은 차량 23대와 인력 9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는 발생 50분 만인 오후 11시 4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하지만 건물 안에 있던 10대 남매 초등학생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화재 당시 집에 다른 가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 9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연기를 흡입한 2명은 치료를 받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