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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 잔디광장 건물 아파트 전환…제이미슨 소유 오피스빌딩

Los Angeles

2026.07.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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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유닛 주거시설 리모델링
시건물안전국에 인허가 신청
윌셔에 위치한 제이미슨 소유 오피스 건물 전경. [구글맵 캡처]

윌셔에 위치한 제이미슨 소유 오피스 건물 전경. [구글맵 캡처]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제이미슨이 소유한 윌셔 잔디광장앞 오피스 건물이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부동산 전문 매체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제이미슨 서비스는 최근 LA한인타운 윌셔(3700 Wilshire Blvd)에 위치한 ‘윌셔 파크 플레이스’ 오피스 빌딩을 370유닛 규모 아파트로 전환하기 위해 LA시 건물안전국(LADBS)에 인허가를 신청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제이미슨은 기존 11층 오피스 빌딩을 리모델링해 주거공간으로 바꾸고,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일부 공간은 입주민 편의시설로 개조할 예정이다.  
 
해당 건물과 광장은 1960년대 ‘베네피셜 플라자’와 ‘리버티 파크’로 개발됐으며, 윌셔 불러바드를 따라 펼쳐진 넓은 잔디광장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사유지임에도 불구하고 이 잔디광장은 각종 행사와 주민 모임 장소로 자주 활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월드컵 단체 응원전이 열리는 등 한인타운의 대표적인 오픈 스페이스 역할을 해왔다.
 
제이미슨은 약 30년 동안 해당 부지를 소유해 왔으며, 지난 2016년에는 잔디광장 부지에 36층, 506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거타워를 신축하는 개발안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해당 부지를 LA시 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개발 계획이 무산됐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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