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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3곳 ‘LA 톱 음식점’…이터LA, 38개 대표업체 선정

Los Angeles

2026.07.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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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국대고집·명동교자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키도
LA 최고 레스토랑에 선정된 (왼쪽부터)국대고집, 명동교자, 레스토랑 키.  [각 업체 SNS, 구글맵 캡처]

LA 최고 레스토랑에 선정된 (왼쪽부터)국대고집, 명동교자, 레스토랑 키. [각 업체 SNS, 구글맵 캡처]

 
LA를 대표하는 레스토랑 38곳에 한식당 3곳이 선정됐다.
 
지난 7일 이터LA가 발표한 ‘LA 최고의 레스토랑 38곳’ 명단에는 한인타운 국대고집(K-Team BBQ)과 명동교자(MDK Noodles), 리틀도쿄 레스토랑 키(Restaurant Ki)가 포함됐다.
 
이터LA는 분기마다 LA를 대표하는 레스토랑 38곳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다양한 음식 문화와 지역을 아우르는 권위 있는 맛집 가이드로 평가받는다.
 
국대고집은 한인타운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박대감네(Park's BBQ)의 후속 브랜드로, 정통 한국식 돼지고기 바비큐에 집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터LA는 “LA에는 수많은 한식 바비큐 식당이 있지만 국대고집은 전통 방식과 돼지고기에 대한 열정으로 차별화된다”며 “서울식 그대로 냉동 상태에서 구워 먹는 얇은 삼겹살과 두툼한 목살이 특히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대표 메뉴로 얇게 썬 냉동 삼겹살인 '냉삼(Naengsam)'을 추천했다.
 
명동교자(MDK Noodles)는 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에서 20년 넘게 칼국수와 만두를 선보여 온 식당으로 소개됐다.
 
매체는 닭육수에 쫄깃한 칼국수면과 다진 닭고기, 파, 돼지고기 만두가 올라가는 칼국수를 대표 메뉴로 꼽았다. 또 고추장 양념을 곁들인 매콤한 쫄면, 삶거나 튀겨 먹는 만두, 불고기를 넣은 비빔밥 등도 함께 소개했다.
 
이터LA는 “식당이 가득 찼을 때 명동교자는 한인타운의 거실처럼 느껴진다”며 콩국수와 떡만둣국, 칼국수 등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온 메뉴를 높이 평가했다.
 
리틀도쿄에 위치한 레스토랑 키는 한인 김기용 셰프가 운영하는 10석 규모의 한식 파인다이닝으로 선정됐다.
 
이터LA는 “김기용 셰프는 세계적인 레스토랑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한국 요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낸다”고 소개했다.
 
메뉴는 참치 김밥과 백김치를 곁들인 전갱이 요리로 시작해 문어, 캐비아와 감자, 바닷가재 요리 등이 이어지며 들깨 아이스크림과 버섯 모양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 창의적인 디저트도 제공한다.
 
이터LA는 “레스토랑 키는 개업 1년도 되지 않아 LA 최초의 미쉐린 스타 한식당이 됐다”며 “개인적이면서도 유쾌한 현대 한식을 선보이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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