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의 최광일 부회장(왼쪽부터), 김재권 수석부회장, 박형만 이사장, 박요한 회장, 샤론 이 차세대 담당 부회장, 전세문 부회장.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LA지회(회장 박요한)가 이승만 대통령 서거 61주기를 맞아 추모식과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4시 LA 한인타운 용수산 뱅큇홀에서 열린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0달러다.
이날 행사는 1부 추모예배, 2부 추모식, 3부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을 위한 저녁 식사도 마련된다.
추모식에서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의 생애와 건국 과정, 자유민주주의 국가 수립 과정에서의 업적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별강연에는 국제정치학자인 이춘근 박사가 연사로 나선다. 이 박사는 ‘국제정세와 한미동맹’을 주제로 미중 전략 경쟁과 북한 핵 문제, 동북아 안보 환경 변화, 한미동맹의 의미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박요한 회장은 “오늘날 한국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모식과 강연을 통해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정신을 되새기고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한인 차세대의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7세 때 미국으로 이주한 샤론 이 차세대 담당 부회장은 “지난해 8월에서야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됐다”며 “한인 차세대에게 대한민국 건국 역사와 정체성을 전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워 숨기려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시대가 됐다”며 “이럴 때일수록 대한민국이 어떻게 세워졌는지 올바른 역사를 함께 배우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