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군 “대이란 추가작전 완료…약 90개 군사표적 타격”
중앙일보
2026.07.08 20:25
2026.07.08 21:00
미군 중부사령부가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 속 한 장면. 미군이 호르무즈해협 인근의 이란 목표물을 타격해 불꽃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포착된다. 사진 중부사령부 X 캡처
중동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가 8일(현지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에 대응해 이란 군사시설에 대한 추가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를 통해 “이란 해안 일대에 있는 방공 시스템과 해안 감시 장비, 미사일·드론 저장고, 해군 전력, 군사 보급 시설 등 약 90개의 이란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작전의 목적이 상선과 민간 선원을 호르무즈 해협에서 공격하는 이란의 군사 역량을 추가로 약화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전날에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소형선박 60여척 등 이란의 군사 목표물 80여개를 타격했다.
중부사령부는 “미군은 경계 태세와 치명적 위력을 유지하며 군 통수권자가 명령하는 작전을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