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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선별 안 한 폐플라스틱도 청정수소로…세계 첫 촉매 공정 개발

중앙일보

2026.07.08 21:51 2026.07.0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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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화공신소재공학과 김우재 교수 연구팀이 분리수거되지 않은 혼합 폐플라스틱(PET·PE·PP)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촉매 공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는 미국 UCLA·한국항공대·강원대 연구진과 공동 수행했으며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다.

그동안 폐플라스틱 재활용은 투명 PET를 제외하면 고부가 재활용이 어려웠다. 실제 분리수거 현장에서도 투명 PET 중심으로 수거가 이뤄져 나머지 플라스틱은 대부분 열회수나 소각으로 처리됐다.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과 환경 부담이 커지는 것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김우재 교수는 “폐플라스틱을 탄소중립 시대의 수소 자원으로 재정의했다”며 “선별 비용과 공정 복잡성을 낮춰 수소경제와 순환경제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기준으로 연간 약 79만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우재 교수는 "환경오염의 상징이었던 폐플라스틱을 탄소중립 시대의 청정수소 자원으로 재정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사진 이화여대

김우재 교수는 "환경오염의 상징이었던 폐플라스틱을 탄소중립 시대의 청정수소 자원으로 재정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사진 이화여대

김 교수팀은 국내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기준으로 연간 약 79만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교수팀은 국내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기준으로 연간 약 79만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동([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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