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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림천 인근 신대방·신림·보라매역, 첫 ‘침수주의보’ 발령

중앙일보

2026.07.08 22:07 2026.07.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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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국지성 집중호우로 서울 도림천 인근 신대방역·신림역·보라매역 인근 하천·하수도 수위가 상승해 9일 낮 12시 40분쯤 ‘침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도림천과 신대방·신림·보라매역 주변 하수도 수위와 앞으로 내릴 비의 양을 분석한 결과, 노면수위가 침수 기준인 15㎝에 육박하거나 초과할 것으로 예상해 ‘침수주의보’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침수주의보’ 발령은 지난 2024년 3월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 방지 대책법’ 시행 이후 올해 6월 19일부터 서울 강남·서초·관악·구로·동작·영등포 등 6개 구를 대상으로 도시침수예보 시범사업이 시작한 뒤 첫 발령이다.

‘침수주의보’가 발령되면 지역 주민들은 대국민 안전안내문자(CBS)의 ‘내 위치 기반 침수우려지역’을 확인, 사전에 물막이판 설치를 준비하거나 저지대 및 지하공간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당 지방정부·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은 침수 피해에 대비해 예찰을 강화하고 방재시설의 즉시 가동을 준비하는 등 관련 지침서에 따른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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