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맨 왼쪽) 유스타파운데이션 대표가 8일 기자회견에서 세미나 강사진과 관계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김경준 기자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정신건강 교육 행사 ‘2026 힐링세미나’가 오는 18일 열린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LA 한인타운 남가주 새누리교회(975 S. Berendo St)에서 진행된다.
유스타파운데이션(대표 박소연)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유스타파운데이션은 지난 2014년 설립돼 한인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교육과 정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공황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뇌 건강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전문가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도록 세 그룹으로 나뉘어 각 주제별 강연을 듣게 된다.
박소연 대표는 “참석자들이 보다 쉽게 질문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황장애 강연은 성소영 임상심리학 박사가 맡아 진단법과 회복 전략을 소개한다. ADHD 강연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수잔 정 박사가 효과적인 치료법을 안내한다. 신경내과 전문의 장원철 박사는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한 의식 활동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성 박사와 장 박사는 정신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법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함께 돌봐야 할 문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모두 함께 건강해지는 회복과 성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AI 실시간 영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세대가 언어 장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QR 코드 또는 유스타파운데이션 웹사이트(www.youstarfoundation.org/events)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