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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업, 공공시장 진출 돕는다”…환경공단,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중앙일보

2026.07.09 02:50 2026.07.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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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이제원)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구지방조달청·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등이 참여하는 상생협력 간담회를 7월 9일 열었다. 간담회에 이어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기술과 함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물산업 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수요기관의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입주기업 협의회·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구지방조달청·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기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공구매 상담회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 구매 담당자가 입주기업들과 1대1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발전·플랜트 분야에 적용 가능한 물산업 기술과 제품의 활용 가능성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들은 공공기관의 구매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구지방조달청도 행사에 참여해 조달제도와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입주기업들은 혁신제품 지정, 우수조달물품, 다수공급자계약(MAS) 등 공공조달 제도 활용 방안과 조달시장 진입 절차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상생협력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과 물기업 간 지속적인 구매 협력체계 구축, 공공조달 제도 활용 활성화, 우수 물기술 실증과 사업화 지원, 입주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제도 개선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제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은 “이번 공공구매 상담회와 상생협력 간담회는 에너지 공공기관과 물기업이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앞서 지난 6월 발전 5개사, 한국수자원공사와 발전소 물 기자재 국산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물-에너지 융합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물기업의 협력을 확대해 입주기업의 판로 개척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국내 물산업의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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