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SK하이닉스 목표주가로 185만원을 제시한 증권사 보고서가 발간됐다. 이는 현재가보다 낮은 수준이라 사실상 매도 의견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BNK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에 대해 보유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85만원을 제시했다.
보고서 기준 현재(8일) 주가가 207만 6000원이었기에 사실상 매도 의견을 낸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5.30% 오른 218만6000원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희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서버향 D램,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는 아직 공급 부족 시황에 있지만, 주문을 제공하는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의 경쟁적인 인프라 투자는 더는 유효하지 않다”며 “모멘텀(동력)이 둔화 중”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같은 의견이 주류는 아니다. KB증권은 같은 날 “아직 정상은 멀었다”며 SK하이닉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0만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7일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39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외에도 상상인증권(380만원), NH투자증권(410만원), IBK투자증권(400만원), 교보증권(400만원) 모두 목표가를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