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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주지사 “베어스 홈구장 이전 협상 막바지”

Chicago

2026.07.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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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로이터]

마이크 브론 인디애나 주지사는 시카고 베어스의 새 홈구장을 인디애나주 해먼드에 유치하기 위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브론 주지사는 9일 발파라이소대학에서 열린 경제•산업 포럼에서 “아직 최종 서명이 남아있긴 하지만, 목표 지점에 도달해있다”면서 “베어스 측과의 협상이 최근 짧은 기간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인디애나주가 신속한 입법과 행정 지원으로 베어스 홈구장 유치에 적극 나선 반면 일리노이주는 수년간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일리노이 주의회가 지난 봄회기 종료 때까지 경쟁력 있는 지원안을 마련하지 못해 베어스가 해먼드를 최우선 후보지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토머스 맥더멋 해먼드 시장은 베어스의 해먼드 이전 추진에 대해 “일리노이 기업들이 낮은 세금과 기업 친화적 환경을 찾아 인디애나로 이전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평했다.
 
그는 해먼드에 베어스 구장이 들어설 경우 주변 상권 개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경기장 건설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식음료세 부과에 대해서는 일부 반대 의견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브론 주지사는 베어스 홈구장과 함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고임금 일자리 창출도 핵심 경제 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AI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일자리와 전력 인프라 확충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투자 유치와 균형있는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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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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