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현지 시각) 발생한 베네수엘라 강진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4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복구 작업이 진행될수록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 일대를 덮친 이번 강진은 이 지역을 '죽음의 도시'로 만들었다. 하지만 폐허 속에서도 희망의 싹은 자라고 있다. 세계 각국으로부터 도움의 손길도 이어진다. 지진 피해 지역의 소녀와 소년이 미국 원조단체가 보내준 생필품 박스 위에서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