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8년 LA올림픽을 앞두고 LA메트로와 메트로링크의 대중교통 시설 개선을 위한 연방 지원금이 확보됐다.
로라 프리드먼 연방 하원의원(민주·30지구)은 LA메트로와 메트로링크의 올림픽 교통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연방 예산 5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두 기관에 각각 25만 달러씩 배정된다.
LA메트로는 배정받은 예산을 투입해 버스정류장 그늘막 설치를 비롯해 좌석·조명·접근성 개선, 버스 실시간 도착 안내 시스템 확충 등을 추진한다. 메트로링크는 열차의 도착·출발 및 지연·취소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전광판 설치와 안내방송 시스템 구축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프리드먼 의원은 “LA카운티에는 1만 3000개 이상의 버스정류장이 있지만, 상당수는 그늘막과 좌석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조차 갖추지 못한 실정”이라며 “올림픽 개최 전 LA의 버스정류장과 교통 시스템 전반의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