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최고 첫 직장'은…신입 채용 우수 기업 20곳
Los Angeles
2026.07.10 00:34
대학 졸업생에겐 액센추어
고졸은 베스트바이·칙필레
올여름 고등학교와 대학 졸업생들이 본격적으로 취업 시장에 뛰어드는 가운데 신규 구직자들에게 적합한 직장을 선정한 ‘최고의 첫 직장’ 명단이 공개됐다.
최근 USA투데이는 ‘어디에서 일하느냐가 중요하다(Where You Work Matters)’ 프로젝트가 발표한 ‘신입 구직자를 위한 최고 고용주’ 순위를 소개했다.
이번 평가는 약 1200만 명의 근로자와 5만5000개 직무, 1750개 기업 데이터를 분석해 이뤄졌다.
단순히 초봉이나 기업 규모를 비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직원들의 임금 수준, 승진 가능성, 고용 유지율, 채용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대졸 신입사원을 위한 최고 직장 10곳에는 액센추어, CAI, 캐피털원, 카디널 헬스,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 솔루션스, 딜로이트, 록히드 마틴, 노스럽 그러먼, PwC, 테슬라가 선정됐다.
액센추어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석가와 데이터 과학자 직군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평가를 받았다.
CAI는 IT 시스템 분석가와 경영 분석가, 캐피털원은 데이터 과학자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카디널 헬스는 임상연구 코디네이터와 제조 엔지니어 직군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으며 코그니전트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웹 개발자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졸 신입사원을 위한 최고 직장 10곳에는 베스트바이, 칙필레, 컴퍼스 그룹, 엔터프라이즈 렌터카, H-E-B,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파네라 브레드, 스파턴내시, TJX, UPS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바이는 고객 서비스와 물류·재고 관리 직군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으며 칙필레는 조리사와 구내식당 직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컴퍼스 그룹은 레스토랑 조리사와 서버 직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구내식당 직원과 레스토랑 조리사 분야에서 플래티넘 평가를 받았다.
한편 ‘어디에서 일하느냐가 중요하다’ 웹사이트에서는 이번 순위 외에도 수천 개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고용주를 직접 검색할 수 있다.
송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