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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6·3 선거 후보자 지출 선거비용 총 4693억원”

중앙일보

2026.07.1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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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습. 뉴스1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습.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지출된 선거비용은 총 4693억여원이라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6·3 지방선거에서 시·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54명의 선거비용 지출액은 총 511억8600만원이며, 후보자 1인당 평균 9억48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비용 최다 지출액은 48억8300만원, 최소 지출액은 3100만원이었다.

교육감 선거 후보자 58명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732억3200만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12억6300만원을 지출했다. 선거비용 최다 지출액은 48억3800만원이었으며, 최소 지출액은 1100만원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47명의 후보자가 총 65억6600여원의 선거비용을 지출했고,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억4000만원이었다. 선거비용 최다 지출액은 2억9900만원, 최소 지출액은 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는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비용 보전청구서와 회계보고서를 분석해 선거비용·정치자금을 고의로 축소하거나 누락하는 허위보고 및 불법지출 등 위반행위를 집중 조사해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과 첨부서류는 관할 선관위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선거비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 홈페이지(http://info.nec.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치자금 범죄를 신고하면 포상금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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