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의 현대차그룹 몽고메리 공장(HMMA)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일하는 직원이 중상을 입었다. 이 직원은 위독한 상태로 병원 이송돼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몽고메리 경찰은 지난 8일 밤 10시27분께 공장 뒤편 직원 주차장에서 현대차 직원인 남성 1명이 총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9일 밝혔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따르면 피해자는 한인이 아닌 현지인이다.
스콧 포시 HMMA 대변인은 본지에 “교대 근무 일정을 수행하던 직원이 무장한 용의자의 총탄에 맞아 다쳤다”며 “총격을 가한 인물은 직원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 중”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공장 정상 가동 여부나 피해자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