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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미국투자이민 시장서 실적·금융권 신뢰로 두각

디지털 중앙

2026.07.11 22:00 2026.07.1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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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USCIS 통계 기준 점유율 72.9%…공공 인프라 프로젝트 선별 능력 부각 // 오는 15일·26일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의 오해와 진실’ 미국영주권 세미나 개최
미국투자이민 EB-5 시장에서 국민이주㈜의 시장 지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EB-5는 투자금 납입 후 영주권 취득, 조건해지, 원금상환까지 수년간 이어지는 장기 수속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프로젝트 조건뿐 아니라 수속을 맡길 회사의 실적, 재무 안정성, 전문 인력, 사후관리 역량까지 함께 검토할 수밖에 없다.
 
[이미지 제공 : 국민이주㈜]

[이미지 제공 : 국민이주㈜]

국민이주가 내세우는 대표 지표는 시장 점유율이다. 회사 측 자료에 따르면 국민이주는 2024년 USCIS 공식 통계 기준 국내 미국투자이민 시장 점유율 72.9%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239세대 계약, 162세대 이민국 승인을 달성했으며, 9년 연속 국내 미국투자이민 수속·승인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특정 연도의 일시적 성과보다 장기간 누적된 시장 선택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점유율 70%대라는 수치는 EB-5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의미가 작지 않다. EB-5 투자자는 일반 금융상품처럼 수익률만 보고 의사결정을 내리기 어렵다. 자금출처 증빙, 프로젝트 안정성, 미국 이민 심사, 가족의 신분 전략, 원금상환 가능성을 함께 판단해야 한다. 많은 투자자가 같은 업체를 선택했다는 것은 회사의 수속 경험과 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간접 지표가 될 수 있다.
 
금융권과의 협력 관계도 신뢰도를 설명하는 요소다. 국민이주는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시중은행 전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NH투자증권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미국투자이민은 해외송금, 자금출처 정리, 세무 검토 등 금융 절차가 수속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주요 금융기관과의 협력망은 투자자 편의성과 절차 안정성을 높이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재무 투명성 역시 장기 수속에서 중요하다. 국민이주는 외부감사 대상 법인 지위와 신용등급 AA를 보유하고 있다. EB-5는 접수 후 몇 달 만에 끝나는 절차가 아니며, 최소 5~6년 이상 관리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회사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 재무 정보가 외부 기준에 따라 검증되는지는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국민이주가 강조하는 또 다른 축은 원금상환 이력이다. 회사 측은 투자자들의 원금상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시장 신뢰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B-5의 1차 목표는 영주권 취득이지만, 투자금 회수까지 이뤄져야 수속의 완성도를 판단할 수 있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는 “투자자들이 국민이주를 선택한 이유는 실적 때문”이라며 “영주권 취득과 원금상환까지 이어진 결과가 시장 신뢰를 만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선별 능력도 시장 점유율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EB-5 시장에는 대도시 개발, 루럴 프로젝트,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투자자는 프로젝트의 홍보 문구보다 USCIS 승인서, 고용창출 경제 분석, 자금 구조, 리저널센터 이력, 개발사 재무 상태, 상환 재원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의 경우 PIAA 계약 여부와 I-956F 승인서상 인프라 명시 여부가 중요한 검증 기준이다.
 
국민이주는 보스턴 벙커힐2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지난 5월 26일 USCIS로부터 I-956F 프로젝트 사전승인을 획득했다. 회사는 상담 과정에서 I-956F 승인서 원본, 자금 구조 설명서, 고용창출 경제 분석 보고서 등 확인 가능한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자료 공개 방식은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의 실질을 확인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수 있다.
 
김 대표는 “좋은 업체는 투자자에게 유리한 내용만 설명하는 곳보다 투자자가 확인해야 할 자료를 투명하게 제시하는 곳”이라며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는 명칭보다 계약 구조와 승인 자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프로젝트를 둘러싼 해석 차이가 커지는 상황에서, 투자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료와 구조를 제시하는 것이 신뢰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국민이주㈜는 오는 15일 수요일과 26일 일요일 각각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투자이민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의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PIAA 계약 구조와 I-956F 승인서 확인법, 공공기관 참여 요건, 9월 30일 전 접수 전략 등을 다룬다. 회사 측은 “80만 달러 투자를 검토하는 투자자일수록 프로젝트 명칭보다 승인 자료와 자금 구조, 수속 일정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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