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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안 보여” 이장 신고에 집 가보니…60대 숨진 채 발견

중앙일보

2026.07.12 09:41 2026.07.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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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한 단독주택 화장실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3분쯤 익산시 춘포면의 한 단독주택 화장실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장애를 앓던 A씨가 며칠째 보이지 않는다”는 마을 이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택 내부에서 화재 흔적을 확인하고 소방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이후 잠긴 화장실 안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소방대원들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알려졌다. 범죄 정황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주택 화재와 관련해 119로 접수된 신고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화재를 스스로 진화하려다 연기에 질식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도 검토 중이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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