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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해외 연구 통해 결혼과 건강관리 연관성 조명

디지털 중앙

2026.07.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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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듀오

사진 제공=듀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결혼 경험이 있는 성인이 미혼자보다 주요 암 발병 위험이 낮게 나타난 해외 대규모 연구 결과를 공개하고, 결혼과 건강관리 환경의 관계를 조명했다.
 
결혼이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듀오가 공개한 2026년 국제 학술지 《Cancer Research Communications》 게재 연구에 따르면, 결혼 경험이 없는 성인은 결혼 경험이 있는 사람에 비해 주요 암 발병 위험이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결혼이 암을 직접 예방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결혼 이후 형성되는 사회적 지지와 생활환경, 건강관리 행동의 차이가 결과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자의 존재가 건강검진이나 예방접종, 생활습관 관리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밀러 의과대학 실베스터 종합암센터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12개 주에서 확보한 대규모 인구 자료와 암 진단 사례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는 1억 명 이상의 인구 데이터와 400만 건 이상의 암 진단 사례가 포함됐다.
 
분석 결과, 미혼 여성은 결혼 경험이 있는 여성보다 암 발병 위험이 약 1.85배 높게 나타났다. 미혼 남성의 경우 결혼 경험이 있는 남성보다 암 발병 위험이 약 1.7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예방 가능한 암에서는 차이가 더욱 두드러졌다. 미혼 남성의 항문암 발병률은 기혼 남성보다 약 5배 높았으며, 미혼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병률은 기혼 여성보다 약 3배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국가검진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유방암, 전립선암, 갑상선암에서는 두 집단 간 격차가 비교적 작았다.
 
연구진은 결혼생활에서 형성되는 사회적 관계와 일상적 지지가 건강관리 행동을 촉진할 수 있다고 봤다. 함께 생활하는 배우자가 식습관을 살피거나 정기 검진을 권유하고,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인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를 이끈 파울로 피네이로 교수는 “결혼이 암을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혼 여부는 인구 집단 수준에서 건강 위험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사회적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의 가장 큰 가치는 서로에게 정서적 안정과 든든한 지지 기반이 되어주는 데 있다”며 “결혼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함께 관리하고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장기적인 삶의 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듀오는 1995년 창립 이후 5만4,352명, 2026년 7월 6일 기준의 결혼을 성사시킨 결혼정보회사다. 독자적 매칭 시스템인 DMS(Duo Matching System)와 철저한 신원 인증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균 10년 이상 경력의 커플매니저들이 상담과 체계적인 매칭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강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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