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정부가 지난 3개월간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벌여 적발한 불법 마리화나 농장들. [UCETF 제공]
가주 정부가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벌여 1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불법 마리화나를 압수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LA카운티에서도 4700파운드가 넘는 마리화나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주지사실 산하 합동 마리화나 단속반(UCETF)에 따르면 지난 4~6월 LA카운티를 비롯한 주 전역 10개 카운티에서 대규모 단속을 벌여 총 6만3204파운드 상당의 불법 마리화나를 압수했다. 이는 시가로 약 1억400만 달러에 달한다. UCETF 측은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마리화나 재배 및 유통 가담자 24명을 체포하고, 범죄에 사용된 총기 17정과 현금 22만923달러를 함께 압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LA카운티와 컨카운티, 툴레어카운티 등지에서는 불법 마리화나 재배지 26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LA카운티에서는 주 전역에서 네 번째로 많은 규모인 총 4704파운드의 불법 마리화나가 압수됐다. 카운티 내에서만 총 12건의 압수수색 영장이 집행됐으며, 단속 과정에서 메스암페타민으로 추정되는 마약 물질도 함께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불법 마리화나 시장을 단속하는 것은 단순한 무허가 제품 압수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각 법집행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범죄 조직에 강력히 맞서고 공공 안전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UCETF는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주 전역에서 총 84만1000파운드 이상의 불법 마리화나를 압수·폐기했다. 이는 시가로 총 13억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