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또 특허 냈다…대기업도 반한 ‘친환경 기술’ 뭐길래
중앙일보
2026.07.12 22:42
2026.07.13 16:41
장동민이 지난 4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에코링’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방송인 장동민이 친환경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추가로 취득했다.
13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동민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친환경 스타트업 푸른하늘은 남양매직·동원F&B와 함께 페트병 식품용 주입구와 생수용 스크류 주입구 경량화 기술인 ‘에코링’(Eco Ring) 용기를 공동 개발했다.
에코링은 기존 페트병의 용기 강도와 밀봉 성능을 유지하면서 주입구 구조를 개선한 친환경 기술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 국제 표준 규격(PCO 1810)을 유지해 생산 설비 변경 없이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동민은 지난 4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해당 기술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플라스틱을 완전히 배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어 질량 감소와 불필요한 요소 제거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김성용 동원F&B 대표, 장동민, 안형배 남양매직 대표. 사진 푸른하늘
에코링은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해당 기술은 동원참치액과 카놀라유 등 일부 제품 용기에 적용됐으며 향후 적용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동민의 친환경 기술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21년 페트병의 라벨을 기존 가로형이 아닌 세로형으로 부착해 뚜껑을 열면 라벨지가 자동으로 분리되는 기술을 고안해 특허를 출원했고 이듬해 정식 등록을 마쳤다.
장구슬([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