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와 우주항공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이 7월 10일 대학원 항공우주공학과 출범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가 7월 10일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대학원 항공우주공학과 출범 기념행사를 열고, 2026년 9월 신설되는 학과의 교육·연구 비전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윤동섭 연세대 총장과 이충용 공과대학 학장,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박장현 한국천문연구원장, 김선 한화그룹 우주사업 총괄 부사장 등 대학·연구기관·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설 학과는 ▶초소형 위성 ▶첨단 항공기술 ▶우주 모빌리티 ▶인공지능 기반 우주항공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한다. 연세대는 지난 20여 년간 초소형 위성의 설계·제작·발사·운용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연구 역량을 쌓고, 국내 우주항공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인력을 배출해 왔다.
행사에서는 연세대 지상국과 지구 궤도를 비행 중인 큐브위성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운용 과정을 시연했다. 위성 연구그룹 출신 동문들은 국내 우주개발 사업과 연구 성과를 소개했고, 학생 우주동아리 ‘Space Y’도 프로젝트와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윤동섭 총장은 “창의적 인재 양성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바탕으로 교육·연구·산학협력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영 주임교수는 “산학연과 공공 분야가 함께 우주항공의 미래를 만드는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연세대는 학과 출범을 계기로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우주항공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