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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서 은퇴하려면 101만불 필요

Los Angeles

2026.07.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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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평균보다 11만불 높아
매년 4만달러 이상 저축해야
캘리포니아에서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을 하려면 약 100만 달러 이상 은퇴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전문 매체 인베스토피디아(Investopedia)가 최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65세에 은퇴하는 1인 가구는 평균 101만 달러의 은퇴 자금을 보유해야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약 89만8000달러보다 11만2000달러 많은 금액으로, 캘리포니아는 뉴저지와 하와이에 이어 미국에서 은퇴 비용이 가장 비싼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분석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은퇴자의 연간 생활비는 주거비와 식료품, 교통비, 의료비, 여가비 등을 포함해 평균 6만4300달러에 달한다.
 
반면 평균 사회보장연금(소셜시큐리티) 수령액은 연간 2만3704달러에 그쳐 약 4만600달러의 소득 공백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족분을 은퇴 자금으로 충당하려면 약 101만 달러의 자산이 필요하다는 계산이다.
 
이번 분석은 은퇴 첫해에 자산의 4%를 인출한 뒤 이후에는 물가상승률에 맞춰 인출액을 조정하는 ‘4% 인출 법칙(4% Rule)’을 적용했다. 이 방식은 일반적으로 은퇴 자산이 약 30년 동안 유지된다는 가정에 기반한다.
 
은퇴 비용이 가장 낮은 주는 노스다코타, 아칸소, 미시시피, 웨스트버지니아, 아이오와 순이었다.
 
반대로 가장 많은 은퇴 자금이 필요한 곳은 뉴저지(약 102만 달러), 하와이(약 102만 달러), 캘리포니아(약 101만 달러), 워싱턴 D.C.(약 101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인베스토피디아는 이번 분석에서 미국 인구조사국(Census Bureau), 노동통계국(BLS), 경제분석국(BEA), 사회보장국(SSA) 자료를 활용해 주거비와 생활비, 사회보장연금 예상 수령액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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