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한 유해란(25)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개인 최고 순위인 3위로 올라섰다.
유해란은 1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8.06점을 받아 7위에서 4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3위는 유해란의 개인 최고 순위로, 지난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 이후 기록한 5위를 뛰어넘었다.
유해란은 지난 12일 막을 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을 밟았다.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을 연장전에서 물리치고, 지난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더불어 메이저대회 2연승을 달렸다.
한편 미국의 넬리 코다와 태국의 지노 티띠꾼이 세계랭킹 1, 2위를 유지했다. 기존 3위였던 김효주는 유해란에게 밀려 4위로 내려갔다. 김세영은 10위를 유지하면서 톱10에는 모두 한국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임진희의 세계랭킹은 35위에서 25위로 10계단이 상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고지우는 44계단이 오르며 10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