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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 보안카메라 32만대 리콜…배터리 과열, 화재·화상 위험
Los Angeles
2026.07.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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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발화·부상 등 13건 보고
와이즈(Wyze) 브랜드의 보안 카메라 제품이 화재 및 화상 위험으로 리콜됐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와이즈 랩스가 판매한 ‘와이즈 솔라 캠 팬(Wyze Solar Cam Pan·사진)’ 보안 카메라 약 32만136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CPSC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조립 설명서에 잘못된 설치 방법이 포함돼 소비자가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외부 금속 케이스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배터리가 급격히 과열되며 화재나 화상 등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리콜 대상 제품은 배터리로 작동하는 야외용 무선 보안 카메라로 팬·틸트 기능과 태양광 패널이 함께 탑재됐다.
모델 번호는 ‘WYZESCPWH’이며 카메라 뒷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색상은 흰색이다.
현재까지 총 13건의 과열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6건은 제품이 폭발하거나 불이 난 사례였다. 또 소비자 6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됐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홈디포와 마이크로센터 매장 및 아마존, 베스트바이, 테무, 와이즈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약 80달러에 판매됐다. 와이즈는 소비자들에게 즉시 제품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업체 측은 리콜 대상 소비자들에게 무료 교체 제품, 전액 환불 또는 동일 금액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콜 관련 문의 사항은 와이즈 고객센터(888-832-7226)를 통해 가능하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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