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협상 최종 타결로 프리미엄 동결건조 간식 수출 공식 승인 얻은 오션 필두로 대형 유통망 입점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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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의 까다로운 위생 검역 조건을 충족한 한국산 프리미엄 반려동물식품(펫푸드)이 이르면 올해 말 캐나다에 상륙한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육류 성분 함유 펫푸드에 대한 수입위험평가 및 검역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양국이 원료별 열처리 공정과 미생물 검사 기준을 확정하고 수출검역증명서 서식에 최종 합의함에 따라, 한국산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의 캐나다 반입 길이 정식으로 열리게 됐다.
원물 그대로 살린 동결건조 제품 유입
이번 협상 타결로 캐나다 반려인들은 첨가물 없이 닭가슴살, 소의 간, 연어, 명태 등 원물을 그대로 살려 가공한 한국산 프리미엄 열처리 동결건조 간식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식품검사청은 한국 측이 제출한 위생 질의서를 검토하고 제조 공장에 대한 화상 현장 조사를 실시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 왔다. 최종 심사를 통과해 캐나다 정부의 공식 수출작업장 승인을 획득한 한국 현지 제조 기업은 '오션'이다. 이 업체는 이미 대만,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와 아시아 시장에 고양이 사료 등을 수출하며 국제적인 위생 기준을 검증받은 곳으로 알려졌다.
북미 반려동물 시장 경쟁 본격화
한국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타결을 두고 북미 지역의 철저한 방역 장벽을 통과한 만큼 한국 기업들의 위생 관리와 품질 수준이 세계적임을 입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현재 현지 수입 승인을 받은 제조사들은 올해 말 첫 물량 반입을 목표로 캐나다 내 대형 유통업체들과 구체적인 공급 단가 및 입점 제품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중이 높고 프리미엄 사료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캐나다 시장에서, 까다로운 검역을 통과한 한국산 제품들이 현지 유통망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