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딥디멘션은 박민수 대표가 제1저자, 박준형 CTO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인공지능(AI)·컴퓨터비전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ECCV(Europ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논문 제목은 'MagnetGS-Mesh: High-Quality Multi-Object Mesh Reconstruction via Adaptive Surface Optimization'이다. ECCV는 CVPR·ICCV와 함께 컴퓨터비전 및 AI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번 논문은 박민수 대표가 류은석 성균관대학교 교수 연구실 석사과정 중 수행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다. 박 대표는 현재 같은 연구실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박준형 CTO가 공동저자로, 류은석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는 3D Gaussian Splatting(3DGS) 기반 장면 표현에서 고품질의 객체 단위 3D 메쉬를 복원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기존 3DGS-to-mesh 방식이 장면 전체를 일괄 처리하면서 객체와 배경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거나 불필요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한계가 있었다면, 이번 연구는 객체별 표면 구조를 정밀하게 최적화해 효율적인 3D 메쉬 재구성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논문에서 제안한 'MagnetGS-Mesh'는 객체 단위 3D 재구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표면 품질 저하와 불균일한 데이터 분포 문제를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복잡한 3D 장면에서도 정교한 표면 메쉬 생성이 가능하며 3D 콘텐트 제작, 공간 데이터 처리, 디지털 트윈, 시각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딥디멘션은 AI 기반 3D 재구성 및 시각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의료 영상과 공간 데이터, 3D 콘텐트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ECCV 논문 채택을 통해 핵심 인력의 연구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원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한국연구재단(NRF)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