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배우 남주혁이 전역 후 첫 작품 홍보에 나선 가운데, 군 생활부터 복귀 소감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는 영화 '동궁'의 주연 배우 남주혁과 노윤서가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와 근황을 전했다.
2024년 9월 전역한 남주혁은 제대 후 첫 작품 홍보에 나선 만큼 군 생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노윤서는 "(군대에서) 제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고 들었다"고 하자 남주혁은 "'동궁'에서 윤서와 같이 출연한다고 하니까 군대 후임들이 '형이 뭔데?'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남주혁은 "연예인이라는 느낌보다 그냥 군대 친구들이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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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당시 드라마 인기로 '백이진'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그는 오히려 관심을 피하지 않았다고. 남주혁은 "그 관심을 부담으로 느끼면 더 힘들 것 같았다"며 "차라리 내가 먼저 앞에 나가자는 생각으로 훈련병 때부터 반장, 부반장처럼 앞장서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그냥 인간 남주혁이었다면 그렇게까지 안 했을 것"이라면서도 "군대가 제 체질이긴 했다. 나름의 낭만도 있었다. 네잎클로버를 찾기도 했다"고 웃으며 회상했다.
전역 후 처음 촬영장에 복귀했을 당시의 심경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남주혁은 "현장에 다시 왔는데 내가 자연스럽게 있는 모습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설��다"고 말했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였다. 그는 "3~4회차 정도 촬영하고 나니까 현실이더라. 너무 힘들었다"며 "지금은 완전히 적응했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남주혁과 노윤서는 작품을 함께하며 더욱 가까워졌다고 밝히며 촬영장 안팎의 돈독한 호흡도 전해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