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69시간제는 왜 발표 직후 철회됐을까요. 부산엑스포 유치전은 어디서부터 어긋났고, 잼버리 파행은 왜 막지 못했을까요. 채상병 사건은 어떻게 정권의 최대 뇌관이 됐으며,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은 왜 걷잡을 수 없이 커졌을까요.
‘실록 윤석열 시대3’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당시 권력의 움직임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분히 복원해보려 합니다. 특검과 법원은 범죄를 판단하고 유무죄를 다루지만, 언론은 시대를 기록합니다. 역사적 교훈이 될 사실이라면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언론인으로서의 믿음이 이 연재의 시작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