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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전국 최초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추가 설립 금지

New York

2026.07.1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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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과 새로운 규제 기준 마련 위해
데이터센터 인가 절차 최대 1년간 중단
앞으로 최대 1년 동안 뉴욕주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 설립이 중단된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3일 전국 최초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설립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호컬 주지사는 데이터센터의 환경 영향을 보다 면밀하게 조사하고, 새로운 규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인가 절차를 최대 1년간 중단시켰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데이터센터에 대한 대규모 수요를 불러왔고, 데이터센터는 컴퓨터 서버를 냉각하기 위해 막대한 양의 에너지와 물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전국 지역사회의 반발을 일으켰는데, 그중 하나는 공공요금 인상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미국 전역의 수십 개 도시와 카운티에서 데이터센터 설치를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뉴욕주는 주 차원에서 데이터센터 설치를 일시적으로 금지한 최초의 주가 됐다.
 
호컬 주지사는 “초대형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전략 사용이 매우 큰 편이어서, 전력 용량을 심각하게 초과할 위험이 있다”면서, “이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가중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관련 비용이 뉴욕 주민들에게 전가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주지사의 행정명령은 50메가와트 이상의 에너지가 필요한 대형 데이터센터에만 적용될 예정이다.
 
뉴욕주는 데이터센터 운영업체들이 에너지 공급량 증가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거나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인해 지역사회가 혜택을 받기 바라며, 여기에는 지역 인프라 개선 자금 지원도 포함된다.
 
이번 호컬 주지사의 행정명령은 즉시 발효됐다.

최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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