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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신분증 대폭 확대…시범운영 참여 한도 넓혀

Los Angeles

2026.07.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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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모바일 신분증 프로그램 이용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지난 13일 이 프로그램의 참여 한도를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의 60%까지 확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참여 가능 인원은 기존 420만 명에서 약 4배 늘어난 1600만 명으로 확대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약 150만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삼성·애플 모바일 월렛과 연동하는 등 사용 범위를 넓히며 참여 한도를 420만 명까지 늘린 바 있다.
 
뉴섬 주지사는 “더 많은 주민이 휴대전화에 신분증을 저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CA DMV Wallet’ 앱을 내려받은 뒤 ‘MyDMV’ 계정으로 본인 인증을 거쳐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된다.
 
모바일 신분증은 현재 공항 보안검색대와 일부 연령 제한 상품 판매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범위는 앞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경찰이나 대부분의 주정부 기관에서는 인정되지 않는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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