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곽튜브가 아들을 향한 깊은 애정 때문에 월드컵 직관 중 돌연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사연을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내겐 가장 예쁜 너’편이 공개됐다.
곽튜브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멕시코로 출국해 축구를 즐기던 중, 갑작스럽게 귀국을 결정하게 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떠난 지 불과 10일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은 것.
이에 대해 곽튜브는 "월드컵 기간 내내 북미에만 머물 계획으로 작년부터 얘기를 했었지마는, 월드컵이랑 백일이 겹쳐서"라며 아들의 백일잔치 일정이 겹쳤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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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태산이 100일 잔치를 못 보고 넘어가는 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제가 과감히 결심을 하고"라며, 축구 팬으로서 고대했던 멕시코전 관람마저 포기한 채 오직 아들을 위해 20시간이 넘는 비행 시간을 견디고 날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튜브는 일정을 중간에 잠시 중단하고 귀국하는 것은 자신의 7년 여행 생활 중 처음 있는 일이라며 놀라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곽튜브는 품에 안은 아들 태산이가 커갈수록 본인의 심경에도 큰 변화가 찾아오고 있음을 솔직히 고백했다.
곽튜브는 "너무 길게는 못 나가겠다는"이라며 아빠가 된 이후 생긴 감정을 털어놨다. 특히 "영상통화 보면 달라져있고. 사진 보면 달라져있고. 빨리 크는거예요"라고 덧붙이며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이의 모습을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아들 바보'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