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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인 줄 알았는데 가짜…고속도로서 음주운전

Los Angeles

2026.07.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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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서 CHP에 적발 체포
경찰관 사칭 여부도 수사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가 샌와킨카운티에서 적발한 가짜 LA카운티 셰리프국(LASD) 순찰차. 이 차량을 운전한 남성은 음주운전과 허가받지 않은 법집행 순찰차를 운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CHP 제공]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가 샌와킨카운티에서 적발한 가짜 LA카운티 셰리프국(LASD) 순찰차. 이 차량을 운전한 남성은 음주운전과 허가받지 않은 법집행 순찰차를 운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CHP 제공]

LA카운티 셰리프국(LASD) 순찰차처럼 꾸민 차량을 몰고 음주운전을 하던 남성이 북가주에서 체포됐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케빈 마이클 실바는 음주운전과 허가받지 않은 법집행 순찰차를 운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사건은 지난 6일 오후 10시쯤 샌호아킨카운티 스톡턴 인근 북쪽 방향 99번 고속도로 요세미티 애비뉴 부근에서 발생했다. 공사 구간 교통관리를 하던 CHP 경찰관은 갓길과 도로 일부를 걸친 채 정차해 있는 가짜 순찰차를 발견했다.
 
경찰관이 접근하자 차량은 현장을 떠났고, CHP는 요세미티 애비뉴 출구에서 차량을 정차시켰다. 수사 결과 운전자이자 유일한 탑승자는 실바로 확인됐다.
 
당국은 이 차량이 외관상 LA카운티 셰리프국 순찰차와 매우 흡사하게 꾸며져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실바가 실제로 운전자들을 정차시키려 했거나 경찰관을 사칭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CHP는 “정식 법집행기관 차량에는 비상 경광등과 사이렌이 장착돼 있다”며 “교통 단속이 진짜인지 확신이 서지 않을 경우 911에 신고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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