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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폭염 속 대기질 악화 우려
Chicago
2026.07.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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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시카고 일원에 대기질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캐나다와 미네소타 주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강한 바람을 타고 남하하면서 대기질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은 15일 시카고를 비롯한 일리노이주, 미시간주, 위스콘신주와 인디애나주 일부 지역에 대기질 경보를 발령했다.
당국은 캐나다 산불 연기의 영향이 이날 밤부터 수일간 이어질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지고 공기질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대기질 악화의 주요 원인인 연기는 캐나다 중부와 동부 지역 산불에서 비롯됐다.
특히 온타리오주와 매니토바주 등에서는 다수의 산불이 동시에 확산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미네소타주 북부 지역 산불 연기까지 더해져 오대호와 중서부 지역 대기질에 영향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연기에 포함된 초미세먼지(PM2.5)가 호흡기와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어린이와 고령자, 천식 등 호흡기 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특히 낮 최고기온 화씨 90도, 체감기온이 10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은 “높은 오존 농도와 산불 연기가 합해질 경우 호흡기 보담이 커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미국중서부 #폭염 #대기질경보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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