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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왁 공항, 여름철 항공 운항 차질 우려

New York

2026.07.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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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사 부족과 장비 고장 문제 여파
연방항공청은 항공 교통량 제한 입장
뉴왁 공항의 관제 인력 감소와 레이더 기술 문제 등으로 여름철 뉴왁 공항 이용객의 여행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7월말까지 뉴왁 상공을 관제하는 28명의 관제사 중 6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들이 이전 근무지였던 뉴욕터미널레이더접근관제소(TRACON)로 복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FAA는 이번 달 말까지 4명의 수습 관제사를 뉴왁 공항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기존 관제사의 업무량이 늘어나며, 수습 관제사 교육으로 인한 항공기 간격 확보 어려움 등은 공항 교통의 장애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FAA는 현 관제 인력 부족 상황을 고려해 뉴왁 공항 비행 제한을 검토하며, 안전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항공 교통량을 축소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항공 교통의 중심인 기술 문제도 뉴왁 공항의 운항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소지가 있다.
 
지난 6월 중순 뉴왁 공항 관제사들은 두 차례에 걸쳐 레이더 장애를 경험했으며, 그 중 한 차례는 7분동안 항공기를 전혀 볼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FAA는 뉴왁 공항의 공중 충돌 가능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추가 분석을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왁 공항은 이전에도 관제사 부족과 주요 장비 고장 문제로 승객 수가 크게 줄어든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여름 성수기 수요에 공항 문제로 인한 항공편과 승객의 감소로 항공사 수익과 관련 정부기관 수익성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이는 다시 공항의 관리 예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악순환 고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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